▲ 지난 주말 새연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7 새연교 시민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뉴스제주

지난 주말 새연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7 새연교 시민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봄날의 음악편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SJ 현악앙상블’, ‘제주경찰악대 재즈밴드’ 등 총 4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광객과 시민 500여 명에게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왔다는 김우석(46, 서울)씨는, "상쾌한 날씨에다 새연교에서의 아름다운 공연까지 덤으로 얻은 여행이어서, 서귀포에서의 낭만적인 밤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 새연교 시민 콘서트’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오는 5월 20일에는 디아일랜드 등 4개팀이 출연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 체류 관광객의 만족도와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해 오고 있으며, 연간 4000여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는 등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7 새연교 시민 콘서트’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오는 5월 20일에는 디아일랜드 등 4개팀이 출연할 계획이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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