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월)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사랑한다. 얘들아!,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도란도란중창단’의 노래와 지난해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수상팀인 ‘IENP(제주동중)’댄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First23기(제주제일고)’ 그룹사운드 연주에 이어 전현직 교직원으로 구성된 파하마 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이 30분간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교육감 표창,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교육활동 동영상 상영, 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근정포장에 귀덕초 강시남 교장, 대통령표창에 제주영지학교 고영란 교사, 국무총리표창에 한림공고 정기헌 교사, 제주과학고 강건철 교사, 교육부장관 표창에 제주대사범대부설고 강애란 교사 외 40명, 교육감 표창에 제주고 강영란 교사 외 81명으로 총 127명이다.

행사당일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는 제36회 스승의 날 공모전 작품 전시 및 전통차 시음코너(한국다도협회 제주지구), 제주영지학교 이동카페가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 존경 문화가 확산되어 교권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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