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뉴스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오는 2021년까지 제주에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시키겠다고 밝혔다.

JDC는 이를 위해 투자기업과 지역사회 등과 함께 'JDC 일자리 위원회'를 지난 12일에 출범시켰다. 투자기업은 현재 JDC가 제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참여해 있는 기업들이다. 람정제주개발(주)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 (주)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대동공업(주) 등이다.

위원회는 이광희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9명(내부 5명, 민간 4명)으로 구성됐다. 투자기업 일자리 창출팀과 지역사회 협력 일자리 창출팀, JDC 자체사업 일자리 창출팀, 일자리 창출 지원팀 등 4개 부서로 조직됐다.

지역사회 협력 일자리 창출팀은 경영기획본부장이 팀장을 맡았으며, 마을기업 육성과 고용디딤돌 사업 지원, 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JDC 자체사업 일자리 창출팀은 사업관리 본부장을 주축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 국제학교 유치, 항공우주박물관 운영 등 자체사업 진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일자리 창출지원팀은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광희 이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과 국민의 소득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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