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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6)가 결혼했다.

16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에 따르면, 성유리는 전날 프로골퍼 안성현(36)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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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왔고, 서로를 향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결혼식은 직계 가족과 가정 예배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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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많은 분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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