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는 오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추모제가 열린다. ⓒ뉴스제주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지 8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영화부문에서는 2013년 개봉한 '변호인'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다큐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다큐영화 관람객수 2위의 기염을 토한 가운데 올해 또 다른 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상영된다. 국내 최다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CGV가 배급사인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매년 그의 서거일 5월 23일에는 전국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는 사람들이 봉하에 모여 추모제를 벌인다. 아울러 봉하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노무현재단의 각 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추모제가 앞선 주말에 이뤄진다.

제주 또한 2011년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해마다 추모제를 개최했고, 올해도 20일(토) 도민을 위한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1부 추모문화제, 2부 영화시사회로 진행된다. 1부행사는 작은 문화행사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 공모작 전시와 함께 2시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오후 5시 CGV 5관에서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시사회가 진행되며, 관람 문의는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064-745-0523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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