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뷰티블로거 초청 'J-디톡스' 팸투어 개최

   
▲ 제주에서 진행된 J-디톡스 팸투어. ⓒ뉴스제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국내 유명 뷰티블로거 6명을 초청해 도내 일원에서 'J-디톡스(Detox)' 팸투어를 진행했다.

'디톡스'란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노폐물)를 신장이나 폐, 피부 등으로 배출을 촉진시켜 건강을 유지한다는 대체의학적 관점에서의 용어다. 흔히, 산림욕을 통한 피톤치드 요법이나 스트레스를 저하시키는 운동 등을 통한 방법들이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에서 디톡스 프로그램을 △산림욕 △아라고나이트 온천욕 △아로마족욕 △필라테스 △요가 △광치기해변 자전거 하이킹 △쪽 천연 염색 체험 △캘리그라피 △홍가시나무 군락지 및 청보리밭 트레킹 등 다채로운 헬스케어 프로그램들로 진행했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삼림욕을 하며 호흡법을 배우고, 1일 1리터 이상 물 마시기, 만보기 어플을 활용한 1일 1만보 이상 걷기 등의 미션도 주어졌다.

'J-Detox 투어' 프로그램은 향후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내·외국인을 위한 상세한 정보는 제주관광홍보채널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J-Detox 공식 SNS(www.facebook.com/detox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휴양형 MICARE(美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우수 헬스케어 제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휴양형 헬스케어 관광상품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3월에 오픈한 '플레이스 제주'를 통해 요가·런닝·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디톡스 주스, 통곡물 에너지바 등을 연계한 'YOLO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제주허브동산에서도 족욕·필라테스 프로그램과 화산송이 침구류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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