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화월드 조감도.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양원찬)는 오는 5월 25일부터 제주, 부산, 서울을 돌며 제주신화월드에서 일할 제주도 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25일부터 2일간은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첫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6월 7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회관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JBK컨벤션홀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과 카지노, 테마파크,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12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호텔 객실운영, 객실관리, 식음운영, 조리 ▲카지노 오퍼레이션, 재무, 회계, 서베일런스, 마케팅 ▲테마파크 파크운영, 리테일운영, 식음운영, 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 분야 인사, 재무, 구매, 전산 등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볼 수 있다.

면접은 서비스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집중 평가하게 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능력을 비롯해 직무관련 전공자와 유경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2019년에 완전 개장될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완전 개장 시까지 총 50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승인조건인 도민 우선 고용 80%를 이행하기 위해 4000명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하게 된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람정제주개발(주)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제주신화월드를 맡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주) 이동주 부사장은 "청년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채용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제주에 새로운 복합리조트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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