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지난 5월 16일자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미 지난 3월 30일에 출범시켰던 '제주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위원회는 원희룡 지사와 양원찬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대표 및 대학교수, 노동 관련 연구원 등 30명 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민간과 공공, 사회적일자리분과와 인력양성,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임금향상 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운영 중에 있다.

제주지역에선 고용률이 전국 1위의 면모를 보이곤 있으나 평균 급여 수준은 전국 최하위여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고용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을 세워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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