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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투기와 지저분한 이미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클린하우스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혼디드렁 청소년들이 뭉쳐‘아름다운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7호점’을 탄생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 지난 20일, 안덕면 41번 클린하우스(대평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5명이 주변 도로를 일시 통제하고 그림 작업에 나섰다. 다름 아닌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저분하게 인식되고 있는 클린하우스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벽화페인팅 작업을 실시 한 것이다.

 

 해당 클린하우스는 대평마을 중심지에 위치하여 지역주민이 제일 많이 이용하고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쓰레기양이 많고 무단투기가 많아서 악취와 미관저해로 민원이 잦은 클린하우스이다.

 ‘아름다운 우리동네 클린하우스’를 위해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학생 15명과 화가 우선희씨 등이 참여, 클린하우스 주변에 마을의 대표이미지를 형상화한 벽화페인팅과 로드 페인팅을 했다.

한편, 안덕면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가꾸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난해 5월 부녀회와 어르신 명예환경감시단이 우영밭 조성을 통하여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4개소를 탄생시켰고,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협력하여 벽화가 그려진 클린하우스 2개소를 만들었으며 지역주민이 가꾸는 클린하우스에 대한 홍보효과는 아주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덕면장(면장 김창운)은, ‘지역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가꾸는 행복한 환경마을이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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