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 졸업생(2017) 김윤지 양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의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됐다. ⓒ뉴스제주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 졸업생(2017) 김윤지 양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의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됐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1세기를 선도할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4년간의 대학등록금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국비 지급 장학금 중 최고의 혜택을 주는 장학프로그램이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후 수학‧과학 교과 학업성적과 과학 활동 실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인성‧적성검사, 3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윤지 양은 제주 체험학습 Work Book 제작을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대한 연구와 제주 지질도감(제주유산답사기) 전자책 제작 및 출간,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발표 전국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교 재학 중에 활발하게 과학 탐구활동에 참가했다.

앞으로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교육자가 꿈인 김윤지 양은 제주도의 교육발전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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