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비치 호텔 & 리조트 개관 10주년 기념 와인 출시. ⓒ뉴스제주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는 5월 24일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와인을 출시했다.

'해비치 호텔 10주년 기념 와인'은 스페인의 147년 전통의 와이너리 '보데가 알세뇨'에서 생산한 '페드로 루이(Bodegas Alceno, Pedro Luis 2007)'다.

보데가 알세뇨는 해가 가장 먼저 비추는 곳이란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스페인 남동쪽의 해가 가장 먼저 비치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해비치는 이 지역의 조건이 해비치와 비슷하며, 스페인 와인의 신뢰를 상징하는 와이너리란 점에서 해비치의 철학과 상통해 이번 기념 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드로 루이' 와인은 수작업으로 포도를 수확 발효해 양조한 후, 와인의 50%는 프렌치 오크 배럴, 나머지 50%는 아메리칸 오크 베럴에서 10∼12개월 동안 숙성한 뒤 블랜딩 해서 만들어진다.

구운 것처럼 진한 블랙베리, 체리, 블랙커런트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섬세한 가죽향과 정향, 허브향을 받쳐주는 카카오 향과 스파이시 향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크와 그릴에 구운 양고기, 매운 양념의 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호텔 10주년 기념 와인은 1000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으며 밀리우, 섬모라, 하노루, 이디, 바99 등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5000원이다.
 
한편, 해비치는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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