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하는 직항 전세기를 통해 3일간 제주를 여행하는 상품에 170석 전석이 매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와 일본 간 직항 항공노선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직항전세기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왔다.

올해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나고야, 마츠야마, 쿠마모토 등의 다양한 지방에서 전세기를 유치해 내고 있다.

특히 오키나와 전세기는 올해 3년째 취항되고 있다. 이는 제주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전세기 상품을 기획한 오키나와 투어리스트 관계자는 "오키나와에 없는 산과 숲, 도보여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제주미식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며 "이번 전세기 17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세기만이 아니라 상품이 정례화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번 오키나와 전세기 취항에 맞춰 26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이들을 맞는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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