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조달청은 26일 道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제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김태경)은 5월 26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道 농공단지(금능, 구좌, 대정)에 입주하고 있는 제조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된 조달사업의 계약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적은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에선 수시로 개정되는 법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 지리적 여건 상 전문인력을 확보하거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나 지자체에서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경 제주지방조달청장은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판로개척과 기술향상을 통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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