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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주민주도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신산리민 해안길 건강걷기대회에 이어 의귀마을 4.3길 마을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행사는 1일 30분이상 운동! 일단시작! 무한반복! 이란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걷기실천율 전국 최하위권 탈피 및 지난 5년간 마을 단체걷기 행사가 중단되었던 의귀마을의 걷기실천 분위기를 재 점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날 걷기 코스는 의귀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현의합장묘, 송령이골을 거쳐 의귀마을 복지회관으로 돌아오는 의귀마을 제주4.3길 2코스 7km를 전 연령층이 의귀리민과 보건소직원 300여명이 함께 걸으며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아픔을 건강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건강걷기대회와 연계한 건강증진홍보관 운영을 통해 이동금연상담, 구취측정, 대사증후군예방,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예방을 홍보하고 만보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 모바일 앱(워크온) 설치 및 이용법 안내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걷기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가 되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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