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서 SA 등급 기록해

   
▲ 제주특별자치도.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한 것으로, 전국 시·도지사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올해 1월 6일부터 140여 일간 진행됐으며, 공약이행 완료와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제주자치도는 지난 2015년에 공약실천계획과 2016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광 역 지 자 체

완료도(SA등급, 6곳)

제주, 서울, 대구, 대전, 경기, 충남,

주민소통(SA등급,11곳)

제주, 서울,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재정확보율(순서)

제주(1위)→ 울산(2위)→ 경기(3위)→ 광주, 충북, 세종 순

재정관리 우수(8곳)

제주,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전북, 경북,

제주자치도는 공약이행 완료도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았고, 재정확보 분야에선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제주자치도가 유일하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 내건 공약사항은 총 105개다. 이 중 완료한 건 2개, 이행 후 계속추진 82개, 정상추진 19개, 일부추진 2개다.

이를 위해 총 3조 7463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 약 55.3%인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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