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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라영애, 공동위원장 김창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은 2017. 5. 28(일) 안덕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해피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는 해피 커뮤니티 사업”은 지역사회내 다문화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낯선 문화에 대한 부적응, 가족간 소통의 어려움, 경제적 곤란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우리사회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을 도와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금번 첫 만남의 날에는 자조모임 구성, 자녀양육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 운영(월 2회), 가족교육을 실시(10월)할 계획에 있으며,

나눔을 통한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및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11월), 어려운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어주기, 학원비 지원 사업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내 복지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사업체의 정기적 후원금으로 조성된 “안덕면 희망나눔캠페인” 지원 사업비 10백만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안덕면에서는 지역사회내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주민의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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