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환 서귀포시장. ⓒ뉴스제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공공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노인일자리, 청년일자리 등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망라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중환 시장은 29일 오전 시정정책회의에서 대선공약 사업과 관련해 하논분화구 복원, 평화대공원 조성, 일자리 창출 등 관계부서의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새 정부의 큰 정책적 흐름 중 하나가 공공일자리 창출"이라며 "노인일자리, 청년일자리 등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망라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소공원 등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패류화석 산지의 안내판이 훼손된 것과 관련해 "관내에 있는 시설물에 대해 제주도 소관, 타 부서 소관 시설물 등을 소관 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읍면동장들은 관내를 수시 순찰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시급히 정비하고, 분야별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는 기획예산과와 관련부서 중심으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장마철과 피서철이 도래함에 따라 집수구 정비, 안전 취약지 관리, 피서지 화장실 관리 등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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