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언 제주도교육청 신임 정책보좌관. ⓒ뉴스제주

제주도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낸 이경언(45)씨가 신임 정책보좌관(5급 상당)에 임용됐다. 

제주도교육청은 6월 1일자로 도교육청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경언씨를 신임 정책보좌관으로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경언 보좌관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2월말까지 이석문 교육감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후 올해 1월말까지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정책 및 현안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있어 이경언 신임 보좌관이 최적의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경언 신임 보좌관은 향후 국립 해사고 유치 및 마이스터고 전환, 서부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교육자치 분야 특별법 개정, 누리과정 및 고교무상교육 추진 등 굵직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대외 협력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석문 교육감 임기 내에 굵직한 대외 현안‧정책의 청사진을 만드는 적임자로 이경언 보좌관을 낙점했다"며 "국회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내며 교육 행정‧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 보좌관은 현재 여당 내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해 제주도교육청의 대외 현안‧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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