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초대 청년회장에 부만철씨 임명

   
▲ 좌로부터 손만석 행정실장, 이만준 상임위원장, 이정복대표, 김제국대표, 부만철회장. ⓒ뉴스제주

지난달 30일 저녁 김만덕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주를 빛낸 장영실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행사에서 전통의학대상에 김제국 씨(제주백년초박물관 대표)와 농수축산대상에 이정복 씨((주)인터퓨어 대표)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명예회장 정근모)의 초대 청년회장으로 임명된 부만철 회장(일도2동 연합청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사)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명예회장 정근모)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경봉 사업단장의 사회로 수상자에 대한 소개와 상장 전달 그리고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근모 명예회장을 대신해 이만준 상임위원장과 손만석 행정실장(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장), 김부일 전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와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장, 제주도의회 김희현 상임위원장, 강성균 교육위원장, 부공남 의원, 한용선 제주양식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경봉 장영실기념사업회 사업단장은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이신 장여실 선생의 열정과 혼을 기리기 위해 기념사업회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과학기술계에 큰 업적과 공로를 남기신 분을 시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상은 우리나라의 노벨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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