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꽃이 되다만 땀의 영혼' 5일부터 일주일간 갤러리 허브서 열려

   
▲ 시와 사진전. '바람, 꽃이 되다만 땀의 영혼'. ⓒ뉴스제주

제주도내 일출 명소인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의 모습을 시와 사진으로 엮어낸 작품들이 서울에서도 전시된다.

성동구청이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바람, 꽃이 되다만 땀의 영혼' 시와 사진전이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갤러리 허브에서 열린다.

성동구청이 초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조리가 고향인 강중훈 시인의 30편의 시와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월 오조리에서 개최된 강중훈 시인의 전시행사에 참여했던 성동구청 관계자가 성동구민과 서울시민들에게도 전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성사됐다.

6월 5일 개막식은 영화감독인 박인식 사회로 진행되며 이숙경 가수, 양동남 서예가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강중훈 시인은 성산읍 오조리 출신으로 제주문화창의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시집 '오조리, 오조리, 땀꽃마을 오조리야'를 냈으며, 한국시비평문학상(동백문화재단),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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