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타이거항공 공동 여행사 및 파워블로거 대상 팸투어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타이완타이거항공 공동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 초청 직항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타이완타이거항공은 대만과 제주의 하늘길을 잇는 유일한 항공편이다. 지난 3월 28일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을 첫 취항해 현재 주 2회(화,토) 운항 중에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증편되는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의 안정화를 위해 타이완타이거항공 관계자와 제주 직항상품 개발 주요 여행사 9곳 상품개발 담당자,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제주의 신규관광지 및 특수테마 관광 자원 답사를 진행한다.

팸투어단은 애월 한담해변과 용머리해안, 절물자연휴양림 등 제주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돌고래 탐사 체험, 투명카약, 반잠수정, 패들보트 등 하계 시즌 타깃 해양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대만 현지 파워블로거 2명을 함께 초청해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규 관광지, 이색카페 및 맛집 등 제주관광 콘텐츠를 대만 시장에 맞게 현지 주요 SNS 채널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타이완타이거항공의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이 증편되면서 더욱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제주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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