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는 이번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에 비전문취업비자(E-9)나 방문취업비자(H-2)를 소지한 외국인이 고용된 사업장은 모두 1312개소며, 제주자치도는 이 가운데 몇 군데를 선별해 고용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비전문취업비자(E-9)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발급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고용센터에서 허가를 받은 후 제조업이나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 일반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방문취업비자(H-2)는 주로 만 25세 이상의 중국이나 구소련 국적의 동포들에게 부여되는 취업비자다.

현재 이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제주도내 사업장 1312개소 중 어업은 451개소, 농축산업 426개소, 제조업 278개소, 서비스업 76개소, 건설업 19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집중점검은 사업장의 실태파악을 통해 근로자나 고용사업주의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불법 취업이나 불법 고용에 대해선 엄중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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