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문화유산체험에 나선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뉴스제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8일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과 함께 제주문화유산 체험에 나섰다.

이주여성들이 제주의 생활방식을 알아가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련됐다.

이주여성들은 제주의 탄생설화 이야기와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부티즈엉(31세, 베트남)씨는 이번 체험을 통해 "고향에 있는 친정가족들에게 제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제주에서 그저 생활하는 것이 아닌 제주의 생활습관이나 문화, 볼거리 등에 대해 많은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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