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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추상철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파주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갖고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06.14.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손흥민이 정밀 진단 결과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골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주 중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까지는 4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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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전반 30분께 부상을 당했다.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손을 짚은 뒤 통증을 호소했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곧바로 이근호(강원)와 교체했다.

 같은 날 깁스를 한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은 경희의료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회복 기간은 길지 않은 편이다. 8월31일로 예정된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출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당분간은 회복에 중점을 둬야해 차기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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