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뉴스제주

최근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수박 등 생육중인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고, 파종이 완료되거나 파종 중인 참깨, 콩이 발아 불량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가뭄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현재 제주도 6월 강수량은 평년대비 제주시지역은 11%, 고산 38%, 성산 41%, 서귀 148% 수준으로 콩 및 당근 파종지역인 고산 및 성산지역은 평년대비 50% 미만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파종시기 일실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가뭄 해갈 시까지 행정력,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가뭄 극복을 위한 비상체제 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용 공공 관정 909개소, 급수탑 148개소를 전면 개방하고 소방차량 49대, 공사용 물차 8대를 가동해 농업용수를 공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급수지원이 수요량 보다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군경, 일반사업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물차도 최대한 동원하고, 가뭄대책에 필요하다면 예비비를 투입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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