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소재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6분경 공사장 지하층 4m 높이에서 인부 김모(60 · 경기도 성남시)씨가 추락하자 현장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김씨는 의식이 없고 머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119를 통해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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