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현재 제주도는 흐린 날씨만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장마가 시작돼 그간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비가 내리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농민들의 속만 애닳게 타 들어만 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잠깐 비가 올 뿐 곧 갤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는 산발적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20mm 사이다.

25일과 26일도 24일과 같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위치가 달라 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살펴야 한다.

한편, 26일까지는 육상과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및 해상활동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가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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