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제주제품에 대한 해외홍보용 CF가 전 세계 106개국에 방영된다. ⓒ뉴스제주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제주제품에 대한 해외홍보용 CF가 전 세계 106개국에 방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수출업체의 수출다변화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청정이미지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가치와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외홍보용 CF를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 TV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중남미 등 106개국에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홍보용 CF광고 방영은 이달 26일부터 시작해 3개월간 지속 진행되며, 총 분량은 30초다.

CF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청정제주의 자연환경을 품은 원료가 생산되는 과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자연을 담아 보여줌으로서 자연의 정직함과 원료의 우수성을 표현했다.

해외홍보용 CF는 전 세계 3억3천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Arirang World 1, 2를 통해 진행되며, 해외통상자문관으로 위촉된 7개국 10명을 활용해 해당 국가·지역반응 등 피드백 추진을 통해 해외수출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제주도내 업체에 대해 수출상품 외국어 홍보물 제작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현재 도내업체 6개사가 선정돼 9월말까지 제품홍보용 동영상 제작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영상이 제작되면 해외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와 상담시 적극 활용해 제주 수출업체들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수출기업체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지원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유형의 수출지원 시책사업 설명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그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