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7월의 무료영화. ⓒ뉴스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는 7월 무료영화로 4가지 테마를 잡아 상영작들을 골랐다.

1주차엔 한국영화 전성시대를 선보인다. <검사외전>, <덕혜옹주>, <검은사제들>, <동주>, <봉이 김선달>이 7월 4일부터 하루 한 편씩 상영된다.

둘째는 노년의 삶을 그린 영화들로 구성됐다. 7월 11일부터 <춘희막이>, <노인들(애니메이션)>, <계춘할망>,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할머니의 먼 집> 등이 상영된다.

셋째 주엔 최근 <옥자>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18일부터 <플란더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해무(봉준호 제작, 각본)>, <설국열차>를 차례로 관람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휴가시즌을 맞아 여름특집을 마련했다. 25일부터 <비치>, <안경>, <블루>, <맘마미아>, <기쿠지로의 여름> 등이 상영작 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7월에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영웅의탄생>, <리틀 폭스>,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개구리 왕국>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애니메이션은 모두 우리말 녹음으로 상영된다.

일반 영화 상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상영장소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6, 7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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