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국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제주지역 대학생 11명이 참가해 제주홍보대사로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뉴스제주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국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제주지역 대학생 11명이 참가해 제주홍보대사로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내 4개 대학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중국 닝보의 완리대학 기숙사에서 4박 5일간 체류하며, 전세계 10개국의 대학생 180여명과 함께 청년 미래를 공유하고 역할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해외에서 참가한 팀 가운데 첫 번째로 공연을 한 제주팀은 다른 팀의 춤공연과 달리 피아노 연주(제주대 박서형)에 맞춰 5분여동안 한국화-제주바다풍경(예술디자인대 최은해)과 서양화-제주조랑말(예술디자인대 김나영)을 그리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대학생은 각자가 제주홍보대사임을 자처하며 문화예술공연팀 뿐만 아니라, 연출, 촬영, 제주홍보, 통역 등 각자 분야를 정해 스스로 해외무대에서 각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세계 다양한 지역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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