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후반기 두 번째 예결위 구성 완료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된 김동욱 의원(바른정당, 왼쪽)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홍기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동욱 의원(바른정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예결특위는 7월 5일 제35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9차 회의를 열어 후반기 두 번째 예결위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예결위 회의는 13명의 예결위원들 중 가장 연장자인 박규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임시 위원장을 맡아 진행됐다.

제4기 위원장에는 사전에 위원들끼리 의논했던대로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이 김동욱 의원을 단독후보로 추천했고, 만장일치로 김 의원이 위원장으로 정했다.

제4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욱 위원장은 "여러 상황이 변했음에도 부족한 저를 선출해 줘 감사하다"며 "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의 건전재정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위원장에는 고정식 의원(바른정당, 일도2동 갑)이 홍기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을 단독 추천했으며, 그대로 홍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홍 부위원장은 "위원장을 도와 예결위가 활발히 토론하고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예결위 의석은 김동욱 위원장 우측에 홍기철 부위원장이 배석하고, 나머지 위원들은 가나다 순으로 배석됐다.

제4기 예결위엔 김동욱 위원장과 홍기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시백(교육의원), 강연호(바른정당), 강익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용호(더불어민주당, 성산읍), 고정식, 김명만(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 박규헌, 유진의(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이상봉, 허창옥(무소속, 대정읍), 홍경희(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가 실시되기 이전까지 약 1년여 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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