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도내 주요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몰카 설치 여부를 가려낸다. 

제주지방경찰청은 7월 9월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등 성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여성청소년·형사·생활안전 기능 합동으로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한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함덕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피서지 20곳에서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 등 범죄 우려지역에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다. 

경찰에서 보유한 전파·렌즈탐지형 탐색장비와 전파관리소에서 운용중인 무선주파수탐색장비 등 '몰카' 전문 탐지장비가 사용됐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몰카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거점근무, 사복순찰 등을 통해 예방·검거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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