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리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된  ㈜비양호천년랜드가 지난 1일 민간주도로 한림↔비양도 항로에 도항선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취항식을 갖는다.

도항선 사업은 비양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30여년간 사업자가 2017년 6월 30일까지 행정재산을 관리위탁받아 사용하고 있어 추진되지 못했지만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비양리주민 총회를 거쳐 출자를 통한 지역주민 주체의 주식회사 비양도천년랜드를 설립했다.

지역주민의 공동이익 증진을 코자 29톤, 100명 승선이 가능한 선박을 구입해 도항선 면허를 취득해 취항하게 됐다.

비양리 마을회에서는 ㈜비양호천년랜드를 설립해 2017년 7월 1일 민간주도로 한림↔비양도 항로에 도항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15일 취항식을 갖는다.

총회를 거쳐 지역주민 주체의 주식회사 비양도천년랜드를 설립하고 29톤, 100명 승선이 가능한 선박을 구입했다.

마을 주민들은 비양도를 찾는 관광객이 2013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도선사업이 수익 항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판단, 주민소득 및 마을발전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수익금의 2%를 마을발전 기금으로 조성운영하고 지역주민 무료승선, 주민 출자자 수익분배 등 지역주민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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