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제주지역본부는 8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제주국제공항 주차빌딩을 준공하고 오늘(1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뉴스제주

제주국제공항에 84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빌딩이 준공됨에 따라 주차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제주지역본부는 8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제주국제공항 주차빌딩을 준공하고 오늘(1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차 빌딩은 연면적 2만278㎡에 3층 4단 규모로 85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빌딩 준공으로 제주공항 여객주차장은 현재 738대에서 158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됐다.

   
▲ 주차 빌딩은 연면적 2만278㎡에 3층 4단 규모로 85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빌딩 준공으로 제주공항 여객주차장은 현재 738대에서 158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됐다. ⓒ뉴스제주

주차빌딩은 제주의 멋을 담아내기 위해 빌딩 외관을 제주의 돌담을 형상화해 리듬감을 살리고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리 표현되는 등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차량유도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공간을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강동원 제주지역본부장은 "주차빌딩 공사 중에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주공항 이용시 주차의 어려움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제주공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국제공항 주차빌딩은 차량유도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공간을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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