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청안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 것으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도의회 심의에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민주당은 최근에는 어떠한 입장표명도 하지 않았다.

연대회의는 “민주당이 기존 지하수 증산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버리고 찬성으로 돌아선다면, 그 사유에 대해사도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반대 당론이 유효하다면 당론에 대해서 소속 의원들에게 명확하게 입장을 전달해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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