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는 '기부천사 이벤트'로 모금된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에 전달했다. ⓒ뉴스제주 |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8일 '기부천사 이벤트'로 모급된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기부천사 이벤트'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중문면세점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다. 면세점을 이용한 고객들 중 일부 고객을 추첨한 뒤, 해당 고객이 구매한 금액만큼 그 고객의 명의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기부금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전액 지급한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지난 3일에 추첨이 이뤄졌으며 총 12명이 당첨돼 지난 18일에 전달됐다. 면세점이 개점한 이후부터 8년 동안 지속돼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선 제주관광 최대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아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면세가격에 품목별/금액대별 추가 10∼15%의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상품에 따라 최대 60%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제주중문관광단지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면세점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www.jejudfs.com)에서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15% 할인을 기본으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름 기획전도 시행 중에 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제주발 국내선 항공 및 선박 이용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고객 1인이 1회당 미화 600달러(한화 약 67만 3620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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