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종합사회복지관, 道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등 4자간 MOU

   
▲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道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등 4자간 MOU를 체결했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는 지난 19일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 발달장애인아동 및 가족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업무를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나선 4개 기관은 ▲서비스대상자 발굴 ▲권리구제관련 신고 및 상담과 핫라인 구축 ▲아동 및 가족의 의료, 심리치료지원 상담 ▲가족의 자녀 양육교육, 피해아동 학대예방교육지원 ▲공공후견활동지원 ▲문화활동과 학습도우미 및 자립지원 ▲발달장애인 관련 정보 제공 및 홍보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강석봉 제주발달센터장은 "위기에 놓인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문제해결을 위해선 전문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MOU) 지원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3530여 명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 12월에 개소해 6명이 근무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을 통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공공후견지원, 권익옹호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