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제10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동부도서관 시청각교육실에서 내 집 짓기 실무이론 과정을 운영해 2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뉴스제주

내 집을 직접 짓고 싶어 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한 교육도 덩달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10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동부도서관 시청각교육실에서 내 집 짓기 실무이론 과정을 운영해 2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내 집 짓기 실무이론은 최근 목조주택 공사 등 가정집뿐만 아니라 커피숍, 레스토랑 등에 관심을 갖는 귀농귀촌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에 대한 기초이론과 건축인허가 등 법규절차에 대해 실무적으로 강의하는 교육이다. 

특히 농촌에서 내 집을 직접 짓고 싶어 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내 집 짓기 실무이론 과정에 신청자가 많아 9월경 추가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조사해 천연염색 과정,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교육, 실생활 목공 과정, SNS 블로그 마케팅 과정 등을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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