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42)이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병만은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 팀 훈련을 받다가 바람 방향이 급변하면서 착지 도중 부상을 입었다.
 

더보기 Click

 소속사는 "사고 당시 영국 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요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척추 뼈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고,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 회복기를 거친 뒤 입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M C&C는 "회복 기간은 두 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 경과를 지켜 본 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방송과 무관하며 스카이다이빙은 김병만의 취미 생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