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서부파출소가 '대신(大新)파출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뉴스제주 |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1일 대신(大新)파출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대신파출소는 1948년 3월 18일에 서귀포경찰서 서호지서로 개소한 곳이다. 2003년 8월 5일에 중서지구대로 편입 통합 운영됐으며, 이후 2010년 5월 1일에 서부파출소로 개소한 뒤 다시 '대신파출소'로 개칭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올해 2월 16일에 개최된 지방경찰청장 및 경찰 협력단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서부파출소' 명칭이 지역실정에 맞지 않다는 건의사항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현판식 행사에선 파출소 명칭 변경을 건의한 대신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원(오영신)에게 제주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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