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청년마씸 국민디자인단의 과제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뉴스제주

제주청년마씸 국민디자인단의 과제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제주청년마씸 국민디자인단의 과제가 최종 선정돼 5천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특교세 지원 과제 공모사업은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함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정책을 디자인 하는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요중심적 청년정책 다변화 추진' 과제는 청년 당사자에 의한 청년 문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이 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이슈와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설계하는 등 창의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제는 이번 특교세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기에 앞서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도 선정돼 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은 바 있다.

제주도청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지속적으로 제주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도민들이 정책 결정과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도에는 고치글라 하례리 국민디자인단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여행 브랜드화 프로그램'이 행자부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로 선정돼 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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