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감귤카페'(감귤박물관 야외전망대). ⓒ뉴스제주

서귀포시에 감귤을 테마로 한 카페가 문을 연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야외전망대에 감귤을 테마로 한 카페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은 오는 10월 예정이며, 10월 한 달 간 시범운영한 후 11월 감귤따기 체험 개장 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카페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카페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며, 상호는 ‘감귤박물관 쉼터’로 정해졌다. 준공에 앞서 과일음료와 분식, 간식 등은 8월부터 판매된다.

이번 카페 조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먹거리’ 수요를 충족하고, 감귤박물관을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감귤박물관은 카페의 이름을 9월 중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은 커피전문가(바리스타) 1명과 함께 직원들을 배치해 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박물관은 전시, 교육이라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흥미, 재미, 체험, 먹거리 등 부수적인 기능들도 중요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의 활력과 주민들의 휴식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감귤테마 카페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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