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전년과 비교해 교통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46.9%)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뉴스제주

올 들어 제주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경찰이 칼을 빼 들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올해 전년과 비교해 교통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46.9%)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8월5일~11월12일)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서장은 관내 사고다발 읍·면 1개소 이상을 선정해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협력·시민단체·마을 공동체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시적 경찰활동을 극대화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4시간 음주단속 및 주요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강력 단속을 실시하고 읍면지역은 물로 출근시간대 가시적 단속활동으로 법규준수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찰은 교통안전 시설물 추경예산 129억7000만원의 조기집행을 위한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은 경찰,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가능하다"며 지자체와 도민들의 교통법규준수 생활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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