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행사' 8월에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 제격

‘풋귤’을 이용한 감귤푸드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 12일(토) 서귀포시 쇠소깍검은모래해변 일대에서 ‘8월의 감귤여행, 핫썸머(Hot Summer) 귤’이라는 테마로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도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감귤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수확되는 풋귤을 활용한 감귤푸드(풋귤에이드/하귤에이드/천혜향 핫도그 등), 쇠소깍 감귤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풋귤청 만들기, 감귤 타르트, 한라봉 캔들, 전통 테우배 만들기 등), 쇠소깍 무대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귤빛으로 오락관‘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꽁꽁 언 얼음에 발을 담그고 참여하는 ’효귤이 캐릭터 색칠하기‘, 해변에서 신나게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대나무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공사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 6차산업 상품인 ‘귤빛으로’ 감귤테마하우스 숙박 50% 할인권, 감귤 푸드 음식점의 무료 시식권·무료 음료권·50% 할인권, 감귤가공식품(감귤주스, 감귤칩, 청귤청)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인 ‘8월의 감귤여행’은 도민·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유료 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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