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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방역과 신설 & 공무원 182명 증원
김명현 기자  |  birdinsa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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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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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동물방역과'를 신설하고, 182명의 공무원을 확충한다.

제주자치도는 하반기 조직개편 방침에 대해 "도민안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8월 10일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동물방역 전담기구 설치 ▲외도119센터 신설 ▲119구급차 3인 탑승 및 3교대 운영을 위한 증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확충 등 총 182명 공무원 충원 내용이 담겼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뉴스제주

'동물방역과' 신설은 올해 6월께 엄청난 파동을 일으켰던 AI 발병으로 인해 조직됐다. 그간 AI 검역에 따른 정밀검사를 위해선 중앙정부에 의지해야 했으나, 이번 AI 파동으로 인해 제주 동물위생시험서에서도 정밀검사를 추진할 수 있게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국경에 준하는 동물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동물 방역에 관해선 '동물방역과'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하기로 했다. 행정시 축산부서에도 '동물방역 담당'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도 이번 사회복지 인력 44명을보강해 마무리 할 방침이다.

부족한 소방인력에 대해선 대대적인 인원 충원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2인 탑승으로 운영되는 도내 소방구급차에 대해 3인 탑승체계로 전환한다. 여기에만 66명을 더 채용해 인력을 늘린다.

또한 내년 10월에 개소할 예정인 '외도 119센터'에 25명을 고용하고, 김녕-성읍 지역 119 지역센터 근무를 3교대 전환에 9명을 증원하는 등 총 100명의 소방공무원을 충원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 입법예고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9월 제주도의회 임시회 때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증원 지침에 의거, 66명은 올해 하반기에 늘어나며, 나머지 34명은 내년 상반기 중에 채용시험을 거쳐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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