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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엑소, 그룹. 2017.08.10.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엑소‘의 정규 4집 '더 워'의 음반 판매량이 96만장에 육박,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발매된 '더 워'는 이날 발표된 7월 가온 월간 차트에서 총 95만941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원 위주로 재편된 최근 가요계에서 엑소는 앨범 판매량을 높이는데 기여한 팀이다. 지난 2013년 말 정규 1집 'XOXO'(키스&허그)가 리패키기까지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가수 김건모 7집, 그룹 'god' 4집 등이 발표된 2001년 이후 12년 만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이후 2, 3집 모두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는데 4집까지 100만장을 넘기면 4장의 연속 앨범 판매량이 이례적으로 모두 100만장을 넘기는 '쿼드러플 밀리언셀러'가 된다.

이번 4집 '더 워'는 이와 함께 가온 주간 차트(7월 30일~8월 5일)에서도 디지털 종합 및 앨범 종합 부문 모두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음반 쌍끌이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세계 42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애플뮤직 종합 앨범 차트 18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다.

한편, 엑소는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코코밥' 무대를 선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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