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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개편 일부 우선차로제, 10월로 연기제주자치도, 변경될 버스노선표는 14일부터 공개
오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 본격 시행 앞두고 마무리 준비 중이긴 한데...
김명현 기자  |  birdinsa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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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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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8월 26일에 본격 시행될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임박해 오고 있음에 따라 마무리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나 버스 우선차로제 일부 구간 공사가 늦어지면서 광양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 개통은 10월로 늦춰지게 됐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중앙로 우선차로제 구간 중 시청-고산동산 구간의 한전주 이설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설작업 지연은 해당 구간에서 광통신망이나 우·오수관 및 가스관 등 지중 지장물이 발견되면서 공사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 현재 공사 중인 버스 우선차로제. 광양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은 공사가 지연되면서 10월 개통으로 연기됐다. ⓒ뉴스제주

이 때문에 한전과 감리단, 시공사 등이 모여 회의를 한 결과, 9월말까지는 포장공사를 마무리짓고, 중앙로 2구간(법원사거리-아라초)을 부분개통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도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구간(광양-법원) 개통시기가 늦어졌으며, 공항로 중앙차로와 무수천-국립제주박물관 구간의 가로변 차로는 예정대로 대중교통 개편시점인 8월 26일에 맞춰 정상 개통된다고 전했다.

정상 개통되는 시점에 앞서 제주자치도는 우선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월 14일부터 제주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해 볼 수 있게 한다.

버스 노선도는 18일까지 제작해 읍면동과 3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실에 배포되며, 학생용 포켓북도 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로 보내질 예정이다.

버스정보 앱을 이용한 안내는 현재 작업 중에 있으며, 신규버스 267대도 오는 18일이 되면 모두 납품이 완료돼 새로운 디자인으로 랩핑된 버스들이 다니게된다.

   
▲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구입된 새로운 버스들. ⓒ뉴스제주

이와 함께 제주교통복지카드도 10일부터 발급이 시작된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무료승차를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 7월 3일부터 접수받아 대상자 4만 748명 가운데 39.3%가 신청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한 발급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 밖에 운전원에 대한 안전교육들과 근무복, 마이크 및 버스 내 단말기 설치, 환승정류장 정비,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 준비 작업들도 차질없이 이행 중에 있다.

제주자치도는 향후 수입금 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표준 운송원가에 따른 조견표를 작성하고 이에 따른 임금협상이나 수입금 정산규정 등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혼란 최소화를 위해 120 콜센터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 800여 개 주요 승차장과 공항 급행버스 정류소에 대중교통 노선안내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중앙로 우선차로에도 1일 44명의 교통관리원을 배치해 우선차로구간 무단횡단 방지와 승차장 위치 설명, 교통흐름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에 대해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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