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서귀포경찰서 정보계 김지훈 경사,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고수경 경장, 제주지방경찰청장 여성청소년수사계 양태준 순경. ⓒ뉴스제주

서귀포경찰서 정보계 김지훈 경사를 비롯해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고수경 경장, 제주지방경찰청장 여성청소년수사계 양태준 순경 등 3명이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4월부터 경찰에 대한 사회적 존중, 조직 내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서 정보계 김지훈 경사는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대응으로 집회의 자유를 적극 보장하고 공공질서 확립에 앞장서 왔으며, 정보경찰의 특성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부서 노형지구대 고수경 경장은 전국에서 가장 바쁜 노형지구대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며, 순찰팀 직원들이 순찰근무, 112신고출동 등 민생치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업무를 통해 뒷바라지를 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발됐다. 

제주지방청 여성청소년수사계 성폭력수사팀 양태준 순경은 아동유기, 젠더폭력 등 아동‧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하고, 피해자를 전문 보호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선 공로로 선발됐다.

제주지방청 이상정 청장은 14일 인증서 수여식에서 선발직원들을 축하하고, 제주경찰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앞으로도 주민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내부직원을 신명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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