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 대표, 8월말께 제주 방문 예정 밝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

도당위원장에는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와 한철용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등록됐으며, 이날 도당대회는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벤처마루 대강당(10층)에서 진행된다.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가 기호 1번, 한철용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기호 2번이다. 총 대의원 선거인수는 252명으로,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진다.

한편,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지난 14일 홍준표 당 대표로부터 '제주지역특보'로 임명돼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강지용 위원장은 홍준표 대표에게 도당대회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제주를 방문해 줄 것을 건의했고, 홍 대표가 8월말께 방문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강지용 도당위원장이 홍준표 당 대표로부터 '제주지역특보'로 임명장을 받고 있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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