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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8·이진기)가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

16일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온유는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후임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 온유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청춘시대2'에서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온유는 지난 12일 새벽 강남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SM은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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